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식약처에서 혈관확장제로 분류한 전문 의약품입니다.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이 의약품은 트리메타지딘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여 여러 형태의 심장 질환, 특히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병용요법으로 활용됩니다. 본문에서는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의 성분, 효능, 복용법, 주의사항,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 성분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분홍색의 필름코팅정제로, 각 정제에는 35mg의 트리메타지딘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심장으로의 혈류를 개선하여 심장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습니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 효능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주로 성인의 1차 항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안정형 협심증 환자 중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다른 치료법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경우 병용요법의 일부로 처방됩니다. 트리메타지딘염산염은 심장의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여 심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 복용법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일반 성인 대상으로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 식사 때 각각 35mg씩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가 도움 되고 위장 장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등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복용량이 하루 한 번, 아침 식사 시 35mg으로 조정됩니다. 약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복용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 주의사항
바스티난엠알서방정 복용 시 특정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약은 파킨슨병이나 관련 운동장애를 가진 환자, 특정 약물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 심각한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 수유부, 임산부, 18세 미만 소아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등도 신장애가 있는 환자와 75세 이상 고령자도 사용에 앞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트리메타지딘 성분은 파킨슨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노인 환자는 정기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검사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 약을 복용한 후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운전이나 기계 조작 같은 주의를 요하는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이러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 부작용
바스티난엠알서방정 복용 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 어지러움, 파킨슨증상과 같은 운동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현기증, 심계항진, 저혈압, 빈맥 등 심혈관계 증상도 보고되었습니다.
소화기계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오심, 구토, 소화불량, 변비가 있고, 피부에는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혈소판감소증, 간염, 혈관부종 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다른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부작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은 혈관 확장제로 안정형 협심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트리메타지딘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심장의 혈류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 두 번 식사와 함께 복용 권장되나, 특정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등이 있으니, 복용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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